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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서평

[서평] 배민다움 _ 홍성태 문 김봉진 답

[서평] 배민다움 _ 홍성태 문 김봉진 답    ||   2016.11.10  



홍성태 교수가 묻고, 
김봉진 대표가 답하다.





          

모든 일은 정의로부터 시작된다.


문제   | 문제를 풀때 해결책을 먼저찾는가?
          그렇지 않다. 문제를 풀때는 뭐가 문제인지 먼저 봐야한다.
          해결책은 그 다음이다.
          => 뭐가 문제냐?
               지금 네가 안고있는 것들의 문제는 뭐냐?

왜 일하는가?     | 일이란, 나 자신을 완성해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련의 도구다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그 일을 통해서 꾸준히 반복적으로 한 단계,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더 높은 단계로 나를 수련해 나가야 한다.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=> 반복. 반복. 한 가지를 정하자. 또 반복하자. 매일!


재미   | 김봉진 대표는 “재밌었어요.”, “재밌잖아요?”를 인터뷰동안 자주 언급했다. 
          한 번의 가구사업이 망하고나서 그는 깨달았다. 
          디자인을 잘해도 사업을 못하면 실패한다.
          그러니 내가 원하는 브랜딩을 하기 위해 사업을 잘 해야한다.
          => 역설이다. 
               사업에 성공하기 위해 브랜딩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. 
               이것이 배민다움이자 자기다움이라 생각한다.


          내가 만들고 싶은 브랜드(하고자 하는 일 또는 나)를 위해서 사업을 한다.
          혹, 내가 재밌다. 그 재미가 너무 좋아진다면, 그때는 창업을 해도 좋다.


W.E.B DuBois | “그는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이었다. 그런데도 에이브러햄 링컨이 되었다.” _ 뒤부아


응축   | 사업의 본질.
          사업의 본질에 다가서고 싶은가?
          응축하라. 
          나열하고 응축하라.
          단순히 줄이는 것이 아니다. 


          응축하려고 애써보라.
          응축의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, 
          핵심에 다가가는 고심의 과정이기 때문이다.
          => 음… 나름 책 베끼끼는 열심히 하고있다. 
               그러나, 내 것을 나열하고 응축시키는 시간이 좀 적다.
               나를 정리해내는 시간을 새벽과 저녁으로 갖자.


이정표   | 새로운 패러다임
             (새로운 사고방식, 문화, 업무처리)
             =>  단순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. 하지만, 이게 더 어렵다.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응축시켜놓은 것이 있어야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나는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 생각을 사업을 지식과 문화를 축적해 나갈 것이다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매일 수련할 것이다. 


페르소나   | “맛집은 손석희 앵커보다 정준하가 더 잘 알 것 같다.”
                한 번 만든 컨셉을 한 단계씩 쌓아가며 자신의 것을 만드는 것. 브랜딩이다.
                무한도전이 참 잘했다. 

                ‘애플은 천재같다.’라거나 ’구글은 캐주얼하다.’라고 말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수긍할 것이다.
                또는 ‘다이소는 싸다’라거나 ‘삼성은 품질이 좋다.’라고 말해도 수긍할 수 있다. 그러나,
                천재 같다나 캐주얼하다는 표현은 사람에게 써도 어울리지만, ‘값이 싸다’거나 ‘품질이 좋다’는 
                표현은 사람에게 대고 쓰기엔 적절치 않다. 바로 애플과 구글은 페르소나가 있지만, 삼성이나 
                다이소는 없다는 방증이다. _ p73
 




여유